mk3를 산지 약 3년정도되었네요 처음으로 기계식키보드를 접한게 마르스프로 mk3 였습니다. 오직 저소음적축만 쓰는 저에게 있어서 mk3는 만족 그 자체였습니다.텐키리스라는 것도 그때 처음 써봤고요 오디오dac 지원한다고해서 유선이어폰으로도 잘 쓰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음료 쏟아서 스테빌쪽이 이상하게 된거 제외하고는 아직도 쌩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슈팅스타는 너무 삐까뻔쩍해서 맘에안들어서 패스하고있었는데 이번에 데이브레이크 나오고 평도 괜찮은거 같아서 윤활된걸로 구매해봤습니다. 결론은 만족을 넘은 대만족입니다. 기계식 키보드 여러가지 써봤는데 데이브레이크 처럼 키캡도 맘에들고 색상도 이쁩니다. 눌리는 느낌도 부드러워서 저소음적축의 먹먹함이 좀 덜한 느낌이네요.

이번 데이브레이크의 셀링포인트는 키캡이랑 색상 그리고 가벼워진 가격인거 같네요. RGB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오디오dac이랑 RGB기능 빼버리고 가격을 낮춰버린게 훨씬 맘에드는  포인트 같습니다. 스위치 성능이야 mk3에서 증명되었고 감성적인 면과 가격적인 부분에서 매력이 있는 친구입니다. 진짜 딱 아쉬운점은 무선이 아닌점 정도인거 같네요